배움사랑방은 유성구가 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을단위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에 9곳으로 시작해 올해 15곳으로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놀GO, 배우GO, 함께하GO, 얼쑤!'를 주제로 마을주민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야외에서 마련됐다.
전래놀이, 보물찾기 등 놀이마당과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난타, 기타, 합창 등 다채로운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뜨거운 경연을 펼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용래 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평생학습 기반이 튼튼하게 다져지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마을주민이 배움의 행복을 느끼고,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학습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