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갑천누리길그린봉사단과 대전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고 대전을 대표하는 환경·시민단체가 자연과 환경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운영 및 도토리팽이 만들기 ▲갑천누리길 스토리보드 만들기 ▲생물놀이터 만들기 ▲반딧불이 자연물 만들기 ▲새싹인삼 키우기 ▲물고기 가족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전문강사에 의해 안전하게 진행된다.
특히 '최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갑천누리길트래킹'과 '구절초단지 숲길 미션트래킹'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도심에서 가을정치를 느낄수 있는 가족나들이가 될 것이다.
또 어린 시절 동심을 느껴보는 가족동요제와 노루벌 숲속 작은 음악회, 갑천누리길 환경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되고 기성동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장터도 운영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우리구 노루벌은 반딧불이 서식지 지정 등 갑천과 구봉산 자락의 자연생태 자원이 풍부한 힐링 공간으로 행사를 찾은 가족들이 가을을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