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 수요가 집중된 경부선축 선로 용량 확대를 위한 이 사업은 천안에서 서창까지 32.2km 구간을 2복선전철화하는 내용이다. 2022년 완공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8216억원이 투입된다.
더불어 충북선 서창에서 청주공항역까지는 노반·궤도·신호시스템 등 시설을 개량해 열차운행 효율을 확대한다.
또 청주역과 오근장역 사이에 북청주역을 신설하고, 청주국제공항과 공항역 사이의 거리를 단축하기 위해 3.6km 구간의 선로를 이설할 계획이다.
박민주 기술본부장은 “설계가 완료되고 2022년까지 본 사업으로 인해 약 83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안전한 철도건설의 바탕은 설계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고품질의 설계 성과물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