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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 의료선교봉사단 방문

천주교 서울대교구 방배4동성당, 찾아가는 의료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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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5 15:07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천주교 서울의료봉사단이 보은노인장애인 복지관에서 의료봉사를 펼치고있다,
천주교 서울의료봉사단이 보은노인장애인 복지관에서 의료봉사를 펼치고있다,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 방배4동성당 의료선교봉사단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함께 병원에 자주 내원하지 못하는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들을 위해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의료봉사를 했다.

방배4동성당 의료선교봉사단은 70여명의 전문 의료진 및 봉사자로 구성된 의료봉사팀으로 지역 실정에 맞게 치과,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기과, 체외충격파, 정형외과, 진단검사과, 영상의학과, 한방과로 구성해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지역 내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차량봉사까지 해 노인, 장애인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료선교봉사단 문연성 단장은 "이번 의료봉사는 농번기를 맞아 병원에 자주 내원하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과 의료서비스에 불편함을 겪는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박미선 관장은 "오늘 의료봉사에 참여해준 방배4동 의료진 및 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이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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