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종사자(위원장 및 사무장) 1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직무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훈련을 제공함은 물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운영으로 내실화를 기해 교육의 질을 높일 전망이다.

교육과목으로는 농촌관광 정책방향, 4차산업혁명, 마을관광홍보, 체험마을 사업관리시스템 관리운영 등 9개 교과목에 대학교수 및 컨설팅 전문가 등의 강사진을 구성해 운영한다.

도는 교육과정을 통해 체험마을 종사자 실무능력을 강화해 농촌관광 활성화 촉진의 발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 교육과정은 교육대상자의 경력 및 수준을 감안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는 교육 수료자 의견을 수렴해 근무경력에 따라 기본과정(2년미만) 및 심화과정(2년이상)으로 구분 운영할 계획으로 심화과정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경력자의 경우 매년 같은 내용을 교육을 반복해 효과가 떨어진다는 의견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계로 개편해 실시하게 됐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한 종사자 역량을 강화해 내 고향에 방문한 것처럼 안심하고 편안하게 쉬고 갈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서비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