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임대아파트는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한부모 가족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된 임대주택으로 시중시세의 30%수준으로 저렴하게 주택마련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모집세대는 전용면적 31.32㎡의 산남 2-1단지 50세대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모집기간 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공급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모집공고일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시는 신청서 접수, 소득·재산조회를 통해 오는 12월 20일까지 예비입주자를 확정하여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기존 입주대상자가 미계약 또는 해약시 순위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복지정책과(043-201-1841~3) 또는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 공고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시장의 양적확대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성은 아직 취약한 실정” 이라며 “저렴한 임대주택 제공으로 주거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주거여건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현재 산남2-1에 증축 중인 주거약자용 주택(주거복지동 영구임대) 64호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오는 12월에 모집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