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문정우 군수, 김종학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읍·면 농업인 등 9개 농업인단체 회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10개 읍·면이 참여하는 입장식과 함께 시상식에서는 금산군수 표창 10명, 군의장 표창 10명, 국회의원상 6명, 경찰서장상 3명, 농협군지부장상 2명, 축협조합장상 2명 등 30여 명이 우수농업인으로 표창을 받았다.
각 읍면에서 생산된 인삼, 깻잎, 사과, 약초 절임식품 등 우수농산물 비교전시회와 읍면별 장기자랑 등이 펼쳐져 모처럼의 여유를 즐겼다.
전해일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농업인의 힘은 위대하다”며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 금산농업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