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축구단은 지난 23일 성거초등학생 26명, 천안초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에 이어 각 학교 운동장에서 맞춤형 개인지도를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그 중 성거초 축구부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할 만큼 실력이 우수한 선수부로, 천안시청 축구단의 코칭스텝과 선수들은 학생 개개인의 기량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드리블, 헤딩, 슈팅, 킥, 패스 등 전문적인 훈련을 통한 맞춤형 개인지도는 물론 햄버거 등 간식을 제공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천안시청 축구단 당성증 감독은 “천안시 축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 축구단은 현재 내셔널리그 3위를 달리고 있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