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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재학·졸업생 작품 중 최고 가린다 '제11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

25일~27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서…작가와의 만남 등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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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24 16:26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제11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 포스터
제11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 포스터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제11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이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열린다.

최강전은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대학생 중심 행사로 사단법인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와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다.

올해는 작품의 상영과 전시는 물론 관련 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취업과 연재를 알선하는 일자리 창출 잡페어를 진행한다. 25일에는 '기업과 대학교류의 밤', 26일에는 '찾아가는 기업설명회' 등 구체적인 취업 행사도 마련돼 있다.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돼 만화애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에는 '언더독'의 오성윤 감독, 27일 네이버 웹툰 '신도림'의 오세형, '링크보이'의 이두엽, '열렙전사'의 김세훈 등 인기 작가들이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당에 나온 암탉'으로 220만 관객을 동원해 국산 극장용 애니메이션 최다 관객 수를 수립한 오성윤 감독은 올 연말 개봉 예정인 '언더독'의 일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전·충청권은 만화애니메이션 대학이 전국에서 가장 밀집해 있는 지역인데다 교통 접근성이 높아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행사를 열기에 최적지로 꼽힌다.

총감독을 맡은 김병수 목원대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대학생만을 위한 만화애니메이션 행사가 드물어 자생적인 행사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만화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미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들이 격없이 만나 교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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