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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눈높이 교육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앞장

유치원생 대상 교통정보센터 견학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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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26 15:19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최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 교통 정보 센터에 견학 온 대덕구 지역 유치원생들이 센터 관계자로부터 교통안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대전국토청 제공)
최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 교통 정보 센터에 견학 온 대덕구 지역 유치원생들이 센터 관계자로부터 교통안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대전국토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눈높이 맞춤 교육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대전국토청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지역 유치원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과 도로 교통 정보 센터 견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 약자이자 미래 운전자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체험학습 형태로 이뤄졌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 보행사고가 잦은 대덕구 지역 유치원을 우선 선정했다.

우선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은 안전띠 시뮬레이터 체험, 교통안전 퀴즈놀이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으로 펼쳐졌다.

특히 안전띠 시뮬레이터는 교통사고로 차량이 뒤집힌 것을 가상한 장비로, 어린이들이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띠 착용 습관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선다, 본다, 손을 든다, 확인한다, 건넌다' 등 횡단보도를 건널 때 지키는 5가지 약속을 직접 체험해보기도 했다.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습관 생활화와 흥미 유발을 위한 교통안전 퀴즈놀이도 진행했고 도로 교통 정보 센터 상황실을 찾아 교통정보 수집과 제공 과정 등 첨단 지능형 교통 체계(ITS) 운영 상황도 둘러봤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 확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년부터 이뤄진 이번 교육의 누적 인원은 13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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