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드민턴팀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단체전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채현희(24), 정효진(20)가 조를 이뤄 출전한 영동군청팀이 여자복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정효진은 충주시청 김보성와 조를 이뤄, 혼합복식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나옥재 감독은 “올 한해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덕에 값진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기술을 연마해,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영동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드민턴팀은 내달부터 비시즌기간을 이용해 관내 장애우와 동호인들에게 무료 강습으로 군민들에게 받았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