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첫 번째 일정으로 방문한 서면에서는 30여명의 잎들깨 공선출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군 특화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잎들깨 생산기반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의견 청취 및 현장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농협)과의 협조체계 구축과 고령농업인, 귀농인 등 소규모 가족농의 안정적 소득원 마련을 위한 우수 작형재배 발굴 및 서래야 상표 승인에 따른 상품성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100세 건강마을인 내도둔 마을에서 주민 50여명과 함께하는 생활 속 '1530 걷기운동' 현장에도 동참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이 행복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 동행 현장즉답은 서천군 전략목표 중 하나인 '통하는 신뢰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정책으로 현재까지 31회를 추진했으며 주요 사업장을 찾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방향을 결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