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2일 군청 여하정 잔디광장에서 ‘건강이 희망이다! 건강도시 홍성’을 주제로 2018 건강도시 선포식 및 제3회 건강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은 지난 10월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가입 인증에 이어 1일에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인증을 받은 바 있는 군은 건강도시 조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마련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선포식을 가졌다.
특히 행사는 국내·외 건강도시 가입인증을 기념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건강도시 홍성’ 현판식을 시작으로 건강도시 선포식 및 건강도시 홍보관 운영, 건강생활실천 지원을 위한 신체활동 발표대회 등이 진행됐다.
또한 전인건강을 주제로 몸건강·마음건강·사회건강·환경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해 건강도시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활동적 건강생활환경을 조성했으며 건강도시 홍보관에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주민들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김석환 홍성군수는 건강도시 선언문에서 “군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100세 건강시대를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에서의 건강개념을 도입한 공공정책 수립,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건강생활실천 지원, 군민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선포식을 통해 건강도시 홍성을 대내·외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지속적으로 건강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조성해 건강이 희망이 되는 건강도시 홍성을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