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5일 교육재정계획심의위원 10명(외부 위원)을 위촉했다.
이들을 비롯한 당연직 5명 등 심의위원들은 임기 2년 동안 교육 재정 계획 수립과 운영 방향, 재원 조달과 투자계획 수립 등을 심의·자문한다.
위원들은 이날 안건 심의 회의도 열어 충남 교육의 비전과 교육 정책 등의 재정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전망해 반영한 다년도 예산서 '2019~2023년도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회(안)'을 살펴봤다.
더불어 교육감 소속 공무원의 특정 업무 경비 지급 대상과 금액 결정도 심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심의위원들에게 "교육 재정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중기 재정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심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