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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8년산 쌀 공공비축미 592톤 매입 추진

쌀 품질 고급화 위해 품종검정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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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05 17:17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는 쌀값 안정을 위해‘2018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매입물량은 592톤으로 1만 4811포대(40kg/조곡)이며 매입품종은 삼광벼, 친들벼 2개 품종이다.

매입은 6일부터 13일까지 유성창고 등 11곳에서 실시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내달 중 확정되며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고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우선 지급해 농가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 벼 품종 수매를 막기 위한 ‘품종검정제도’도 도입된다.

이 제도는 벼 품종검정(표본조사)을 실시해 매입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방식은 매입 대상 농가 중 5%를 표본 추출하여 시료를 채취하고, 검정을 실시해 품종을 확인하며, 매입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협대전지역본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별도로 수매를 원하는 농가를 위해 전량 매입할 것이며 시기는 정부 공공비축미곡 매입 이후 수매할 계획이다.

인석노 농생명산업과장은 “올해부터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벼 품종검정(표본조사)을 시행하는 만큼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매입품종 확인 등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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