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공무원교육원은 7일 교육원 강당에서 기업인이자 요리연구가로 유명한 백종원 대표를 초청, 정예공무원 양성 과정, 신규 공무원 과정 연수생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백 대표는 ‘음식은 예술이다’를 주제로,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리 엔터테이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강의 후에는 연수생들과의 질의 답변이 진행됐으며, 기념사진 촬영과 사인회 등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용권 도 공무원교육원장은 “백종원 씨가 바쁜 일정에도 고향 공직자들을 위해 교육원을 방문해 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앞으로도 공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물들을 초청, 다양한 이야기를 교육생에게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 출신인 백종원 대표는 더본 코리아, 더본 재팬, 더본 차이나, 더본 아메리카 대표와 학교법인 예덕학원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각종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