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진근 의원은 취업 현황과 관련 "구직을 희망하는 다양한 계층과 구인을 희망한 기업 간에 연계가 되도록 데이터베이스 통합관리가 필요하다"며 "대전시 차원의 일자리 인력자원 활용을 위한 컨트롤 타워 기구를 만들어 일자리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조성칠 의원은 데이터 관련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4차 산업혁명 특별시를 조성한다는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의 기본 분야인 빅데이터 사업 추진이 다른 시도에 비해 더디다"며 "빅데이터 사업 전략 자체도 매우 부실하고 정부의 빅데이터 사업 추진 방침을 점검해 맞춤형 대응전략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시의 5년 이상 중장기 발전계획 현황에 대해 홍종원 의원은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여러 사업 간 연계성이 없고 기획조정실 차원의 종합 기획 역할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기획조정실에서 대전시의 기획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해줄 것"을 주문했다.
민태권 의원은 매년 인구 감소세가 지속하는 것에 대해 "대전시 인구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150만명 인구수가 무너지고 있다"며 "대전시 인구비율 중 30%를 차지하는 청년층 인구 유출과 혁신도시에서 제외된 대전시 문제가 연계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박혜련 위원은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로운 행정수요에 맞는 실질적인 시민참여방안, 인구감소 문제, 일자리 등 청년 문제, 새로운 대전 건설을 위한 조직개편 등 산적한 현안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