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강동구 신탄진동장과 신원규 대표, 대덕구의원 8명과 서울보증보험직원 20명이 참여했고, 저소득 10가구에 연탄을 각각 300장씩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각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고, 겨울 난방을 걱정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온정을 나눴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사람은 "겨울이 되면 연탄 등 난방비 지출이 많아 생활이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렇게 매년 연탄을 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동구 동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연탄 전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고 추운 겨울을 보내지 않도록 동에서도 지속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