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켓은 진로동아리 프로젝트 활동의 일환으로 그동안 11개 동아리에서의 활동 결과물인 보드게임(학생 제작), 헤어핀, 캘리그래피 작품 등을 판매하고 플레이존, 영어체험, 파우치 만들기 체험 등을 계획하고 운영했다.
프리마켓 운영 전 학생들은 사업자등록 신청 및 동업 계약서, 고용계약서 등 개인 창업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기초지식을 얻고 동료 간의 협력과 자치 능력을 높였다.
또한, 프리마켓 활동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활동에 활용함으로써 재능 및 경제적인 기부의 의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병희 교장은 “주어진 직업 상황을 체험하는 것보다 스스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직업 체험을 통해 훨씬 의미 있는 직업 이해 의식이 형성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