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티벌은 전시·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전시프로그램은 구항초 거북이 미술관 동아리를 비롯해 지역 내 초·중·고 15개 동아리가 작품을 전시해 학생, 학부모, 관람객 등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공연프로그램은 내포초와 광천초의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로 공연의 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으며 홍성초 오카리나 연주, 갈산중 현악 5중주 연주를 비롯해 댄스, 난타, 사물놀이, 노래, 밴드 등 화려한 공연으로 그 동안 갈고 익힌 동아리 활동을 마음껏 펼쳤다.

우길동 교육장은 “학생들의 공연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내년에도 더 많은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