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제정된 배천상은 코리아나화장품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유상옥(前대치면 명예면장)회장의 고향인 상갑리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고 모범이 된 주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33년 동안 꾸준히 그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의 배천상은 평소 근면성실한 생활로 마을의 모범이 되며 주민들의 신망이 두터운 최갑순(79세) 씨 에게 수여됐다.
특히 시상식 이외에도 김장담그기, 마을 어르신 회혼식, 우금치 마당극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진행으로 마을화합 한마당이 되었다.
임광빈 상갑리장은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상갑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갑리 가파마을은 서울 라이온스클럽 회장단 모임과 MOU를 체결하는 등 여러 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도농교류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