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기생충박사 서민 교수의 특별강연이 오는 21일 천안시중앙도서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서민 교수의 특별강연은 올해 상반기 ‘2018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사업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된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이 특강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뤄졌다.
특별강연은 ‘책은 왜? 어떻게? 읽어야하는가’라는 주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이번 특별 강연을 통해 생각을 바꾸는 책읽기, 자신만의 여행을 만드는 독서,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내용의 강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연 참여 신청은 1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접수(☎521-3779)를 통해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중앙도서관은 올해 ‘역사 속 인물에게 묻다’라는 큰 주제로 6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인문독서 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하여 7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가 주관하는 ‘2018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사업에서 상반기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