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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농기센터, 월동기 과수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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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3 12:59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올 겨울 이상기상으로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해에 약한 복숭아, 포도 등을 포함한 과수 전반에 대한 월동기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겨울철 과수는 휴면 중인 꽃눈, 잎눈, 가지의 분지점, 땅과 접하는 부위 등에 동해를 입을 경우 다음해 나무의 성장과 결실에 영향을 주게 된다.

과종별 동해 한계온도는 배 -25도, 복숭아 -15도, 포도 -20도 등이나 과수의 영양 상태와 저온의 지속 기간에 따라 한계온도보다 훨씬 높은 온도에서도 동해가 발생한다.

이에 센터는 추운 월동기 과수의 동해 방지를 위해 단열재, 신문지, 볏짚 등을 이용 과수 주간부(나무둥치) 싸매주기, 흙덮기 등 동해예방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센터는 이듬해 생산될 과실의 수량과 품질 향상을 위해 월동기 전 시행되는 과수원의 땅심 높이기 작업과 관련, 과수농가의 주의도 요청했다.

과수원의 땅심 높이기 작업은 땅이 완전히 얼기 전 깊이갈이와 과종별 전용복비, 퇴비, 석회 등을 토질여건에 따라 적절히 살포함으로써 지력을 향상시켜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이은구 과수기술담당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오기 전 월동대책을 어떻게 수립하고 실천하느냐에 따라 이듬해 과수농사의 성패가 결정될 수 있다”며 “농가별 과수 월동대책 수립과 실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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