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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능] 수능 예상 등급컷 국어 1등급 첫 80점대 하락

정시모집 인문계 '국어·수학', 자연계 '수학·과학' 당락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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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7 22:56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입시교육업체가 홈페이지 참고용으로 공개한 2019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등급 예상컷.(사진=네이버 자료 발췌)
입시교육업체가 홈페이지 참고용으로 공개한 2019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등급 예상컷.(사진=네이버 자료 발췌)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2005년 수능 이후 처음으로 국어영역에서 80점대 1등급 예상컷이 나오면서 특히 인문계 학생들의 2019학년도 수능 승부처는 국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투스·스카이에듀·종로학원·메가스터디·비상교육·대성·진학사·유웨이 등 입시업체들은 수능 이후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수능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 추정 점수를 공개했다.

등급컷은 입시교육업체가 홈페이지에 참고용으로 공개한 추정 점수이기 때문에 수능 가채점이 아직 완료되지 시점에서 실제 등급컷은 달라질 수 있다.

국어 1등급은 2005년 이후 해마다 90점을 넘겨왔으나 올해는 1등급 커트라인이 85점~88점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국어는 긴 지문과 신유형 문제 등이 나오면서 난이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전년도 국어 1등급 커트라인은 94점이다.

이과 학생들이 응시하는 수학 '가'형 1등급은 92점, 문과 학생들이 응시하는 '나'형 1등급은 88점으로 예상했다. 기존에 출제된 문제의 형태와 접근방식이 비슷했고 대체적으로 수학적 정의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항 출제가 많았기 때문에 지난해와 비슷한 등급컷 형성이 이뤄질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밖에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은 1등급 90점, 한국사 40점 등으로 예상했다.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은 "정시모집에서 인문계는 국어와 수학,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확한 가채점을 통해 영역별 예상점수와 예상등급을 확인하고 본인의 점수로 정시에 어느 대학을 갈 수 있는지를 따져서 수시 논술고사 참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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