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 행사에는 한국타이어 동그라미봉사단 회원 20여명과 강동구 신탄진동을 비롯한 동 직원이 참여해 저소득층 6가구에 연탄 각각 250장씩 나눴다.

참가자들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각 가정에 직접 연탄을 나르며, 겨울 난방을 걱정하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온정을 전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여러분들 덕분에 추운 겨울나기가 한결 수월해졌고 따뜻한 마음까지 선물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동구 동장은 "오늘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연탄 전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고 추운 겨울을 보내지 않도록 우리 동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