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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원북초 ‘매직&판타지 쇼’ 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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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0 15:45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 원북초등학교(교장 두혜주)는 지난 19일 병설유치원생과 방갈분교 학생들을 포함한 전교생 110여명과 함께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매직&판타지 쇼’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태안군 문화예술센터가 주최, (주)공감엔피엠이 주관,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 후원으로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고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문화소외계층에게 공연이 주는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사전안전교육을 받고 태안문화예술회관으로 이동하여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마술, 비보잉과 레이저 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학생들은 공연이 끝날 때마다 화려하고 신비한 무대를 보여준 배우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보냈다.

이 날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마술쇼는 TV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처음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마술사가 어떻게 숨기는지 유심히 살폈는데도 감쪽같이 사라져서 신기했어요.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오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원북초는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문화적 감성을 키우고 창의성과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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