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의 농촌자원 종합평가는 지역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농촌자원 분야 기술 보급으로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는 농촌생활 활력증진 우수기관, 농촌자원 융복합 활성화 우수기관,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등 3개 분야로 서면 및 발표심사를 통해 전국 19곳의 우수 기관 및 농업인 조직이 선정됐다.

센터는 농촌융복합산업(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촌자원분야 기술을 보급하고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농진청에서 개발한 신기술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농업인이 1차 농산물 생산부터 가공, 판매, 농촌체험까지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농촌 융복합 기술 지원과 로컬푸드 가공 지원 등을 꾸준히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 및 농촌자원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를 양성하고 매년 지역축제 등에 참가해 농심을 알리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등 도농상생에도 노력했다.

최낙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로컬푸드를 이용한 가공 상품 개발과 신기술 보급, 농산물가공인력 양성, 지속가능한 농촌체험 등 농촌융복합산업의 활성화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세종시 만들기를 위해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