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매월 22일을 교통안전문화의 날로 정하고 교통캠페인을 해오고 있다.
이 날 캠페인은 대덕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한국교통안전협회 등 약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에서 규정속도(30㎞) 지키기, 음주운전 금지, 어르신 무단횡단 금지 등을 홍보했다.
2017년도 교통안전공단 통계에 따르면 65세이상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1767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4185명의 42.2%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월별로 살펴보면 9월에는 191명, 10월은 186명, 11월은 170명으로 나들이객이 많은 가을철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지난 9월부터 오정동경로당, 송촌동 선비마을5단지경로당, 석봉경로당 등 경로당 어르신들 약 200명에게 횡단보도는 초록불에 건너도록하는 '초록리본'을 달아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르신들께 무단횡단 금지초록리본 달기 및 운전자와 보행자들 모두 교통안전의식 변화를 위해 민·관·경이 합동으로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