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날 공무원과 유성경찰서, 온천1동 주민들과 함께 사업에 동의·신청한 단독·연립·다세대 주택의 가스배관, 담장, 난간 등에 자외선 장비로 식별이 가능한 특수형광물질을 바른 것.
이번 사업은 침입 범죄 가능성이 높은 건물외부에 무색·무취의 특수 형광물질을 도포하여 범죄발생 시 자외선 특수 랜턴으로 범인족적 추적이 용이해 사건 해결뿐만 아니라 범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범죄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야간에도 가시성 효과가 좋은 로고젝터(빛 글씨)를 주택 지역에 설치해 범죄 심리를 억제하고 주민들에게는 안전에 대한 체감도를 높였다.
정용래 구청장은 "각종 범죄로부터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다 함께 더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