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시, 건조벼 매입 ‘완료’

공공비축미 품종 혼입 막기 위해 벼 품종검정제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1.26 13:57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이인면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제공 = 공주시)
김정섭 공주시장이 이인면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제공 = 공주시)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지난 10월 1일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해 이달 23일까지 건조벼 매입을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 매입물량은 총 11만 288포대이며, 산물벼 2만 92포대(1포/40kg), 건조벼 9만 196포대(1포/40kg)를 매입했다.

매입품종은 삼광벼이며, 특히 올해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이외의 품종이 혼입을 막기 위해 벼 품종검정제를 실시했다.

벼 품종검정제는 매입대상 농가 중 5%를 대상으로 매입장소에서 시료를 채취(600g)해 지정된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제도로, 타 품종 출하 시 향후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매입 가격은 올해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올해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마지막 날에 중간정산금 3만원(1포대/40kg)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김정섭 시장은 수매 현장 격려를 위해 지난 16일 이인면 초봉창고 공공비축 매입현장에 방문, 올해 폭염과 가뭄으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수확한 벼를 낸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