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일하고 싶은 기업 조건 ‘연봉’보다 ‘복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1.28 18:43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할 때 ‘복지제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취업준비생 및 직장인 526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의 조건’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2명중 1명에 달하는 53.4%(응답률)가 ‘복지제도’를 꼽았다.

이러한 답변은 20대 응답자 중 54.5%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52.6%)와 40대이상(47.8%) 응답자 중에도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연봉수준’으로 전체 응답자 중 36.2%에 달했다. ‘연봉수준’이 중요하다는 답변은 20대 응답자 중 35.2%, 30대 중에는 37.2%, 40대이상 응답자 중에는 41.3%로 연령대와 비례했다.

일하고 싶은 기업의 조건은 취준생과 직장인도 다소 달랐다.

취준생 중에는 직장 선택 시 ‘복리후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52.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연봉수준(35.8%), 근무조건/근무환경(27.3%), 직무특징(16.4%), 정시퇴근(16.1%), 기업의 성장가능성(12.6%) 순이었다.

직장인 중에도 ‘복리후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54.8%로 과반수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는 구직자(52.5%)보다 소폭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희망하는 월 급여수준은 연령대와 비례하여 높았다.

20대 중에는 월 200~300만원을 희망한다는 응답자가 64.6%로 과반수이상으로 가장 많았으나, 30대는 월 200~300만원(51.3%)을 희망하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고, 40대 직장인 중에는 월 300~400만원(28.3%), 월400~500만원(28.3%)을 희망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