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오현영(53㎏)이 우승하며 유성구청의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아울러 최연우(59㎏), 장은실(72㎏), 허정인(62㎏)이 결승전에서 아깝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현영은 대회 최우수선수상, 유배희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함께 수상했다.
오현영은 "그동안 우승 문턱에서 수없이 좌절하게 되어 많이 힘들었지만 구청장님을 비롯한 팀 관계자분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른 것 같아 기쁘다"며 "국가대표가 돼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