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범계 의원은 언론 재갈 물리기를 당장 중단하라"

한국당 4일 성명통해 박범계 의원의 언중위 제소 비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2.04 17:25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당이 박범계 국회의원의 언중위 제소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한국당 대전시당은 4일 "박범계 의원은 언론 재갈 물리기를 당장 중단하라"며 성명을 배포했다.

한국당은 "박 의원이 정치자금 의혹에 대해 보도한 언론인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며 "언중위 제소는 진실을 규명하려고 노력하는 언론에 재갈을 물려 겁박하는 것"이라 비난했다.

이어 "박 의원이 향할 곳은 언중위가 아닌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청 마당"이라며 "헛다리를 짚어도 너무 잘못 짚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박 의원에게 언론을 상대로 화풀이를 하지 말고 "중앙당 적폐청산위원장과 당무감사원장직을 스스로 내려놓고 검찰에 자진 출두하라"고 적시했다.

한국당은 "'촛불의 상징'을 보호하려는 민주당의 노력이 안쓰럽다"며 "적폐 청산의 칼자루를 잡은 박 의원이 이제는 '적폐의 상징'이 돼버린 상황을 받아들이고 언중위 제소를 당장 철회하라"는 입장을 보였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