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연구 보고 비영리 민간단체인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행복지수 산정 자료와 지방자치의회 의원들의 조례 입안 및 지역 정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의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을 수상한 서금택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그간 활발한 입법 활동과 조치원읍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의장은 연탄공장 자진 폐쇄와 도시재생사업 유치 지원 등을 이끈 주역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태환 의원 역시 재선의원으로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입법 및 의정활동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의원은 제2대 의회 때 최연소 의원에 당선돼 차세대 의회를 이끌 ‘젊은 리더’로 주목을 받아왔다.
차성호 의원은 초선의원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차 의원은 순조롭게 위원회를 이끌며 안정감 있는 리더십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