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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조직 개편 단행… 일자리·자치분권 기능 확대

사회복지과 명칭 복지산업국 변경… 3과 3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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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5 16:2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4일 의회에서 행정기구 설치 조례 등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3과 3팀 신설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개편 사항으로는 기획공보실을 기획홍보실로,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경제정책실을 일자리경제실과 산업진흥과로 분리, 지역경제팀을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변경·강화한다.

국민주권 및 자치분권 시대 도래에 따라 총무과를 총무과와 자치행정과로 분리, 재정 분권 및 세정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무과를 세무1과와 세무2과로 분리하게 된다.

산업진흥과 편제에 따라 사회복지국을 복지산업국으로 변경하고, 기록물관리팀, 아동친화도시팀, 도시재생팀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구는 특히, 이번 조직개편의 직원 수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외부업체에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의뢰해 ▲전 직원 이해를 위한 설명회 개최 ▲부서장 등 인터뷰 ▲직원 직무분석 등 설문 조사를 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국정과제 및 민선 7기 주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려는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민선 7기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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