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은 지난해에 11월 23일 첫 눈이 내려 13일 늦어졌고, 평년(1981~2010년)보다는 17일 늦게 눈이 내렸다.
이번 눈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수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되었다.
충남 대부분 지역의 눈은 그쳤으나, 6일 밤부터 8일까지 충남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전지방 기상청 관계자는 "6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추위는 10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