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하모사랑봉사단 등 4개팀의 식전공연으로 흥겹게 문을 열고, 지난 1년간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자원봉사의 보람과 감동을 전했다.
또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19명의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의 장학금 후원도 함께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단체별 장기자랑, 게임등과 김창성 자원봉사센터장의 기타연주 등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봉사자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최홍묵 시장은 “사랑과 봉사의 참뜻을 새롭게 되새기는 금번 행사가 매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창성 센터장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자의 날’은 매년 12월 5일로 UN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자 정한 것에서 유래했다. 이에 각 시군에서는 자원봉사자의 날로부터 일주일간을 자원봉사 주간으로 정해 각종 기념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