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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경제과학대상 수상자 5명 선정

유통, 산학협력 등 분야에서 대전을 빛낸 기업인, 대학교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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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13 14:22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왼쪽부터 정인수 상인회장, 이철호 책임연구원, 길배수 대표, 고대식 교수, 송지환 대표.
왼쪽부터 정인수 상인회장, 이철호 책임연구원, 길배수 대표, 고대식 교수, 송지환 대표.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2일 경제과학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24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경제관련 기관, 단체, 협회 및 대학교, 출연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대전을 빛낸 시상 후보자 11명을 추천받아 교수 등 전문가 35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적을 심의했다.

올해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는 모두 5명으로 ▲정인수 중앙로 지하상가 상인회장(유통·소비자보호) ▲이철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과학기술) ▲길배수 ㈜트라이포드 대표(벤처기업) ▲고대식 목원대 교수(산·학협동) ▲송지환 ㈜제이에스서비스 대표(기업의사회적책임)가 각각 선정됐다.

정인수 중앙로지하상가 상인회장은 지난 26년 7개월 동안 유통부문에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균형적인 시장관리로 물가 안정 유지, 소비자 권익 보호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철호 생명연 책임연구원은 남들보다 많은 연구를 수행한 것과 그 연구결과를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점, 후대교육과 학생지도에도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길배수 트라이포드 대표는 특수콘크리트 기술을 보유해 제품의 시장성·성장성이 우수하고 산업발전과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해 선정됐다.

고대식 목원대 교수는 산학연 대전지역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산학협동 연구 수행 실적과 기술이전 성과, IPP형 일학습병행제 단장으로 150개 이상의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해 현장실습과 산학공동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송지환 제이에스서비스 대표는 난청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청기 지원사업으로 167명에게 지원해 주고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창업동아리 활동 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재관 부시장은 "이번에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분들처럼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 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분들이 인정받고 존경받는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며 "이분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8일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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