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 해 동안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안전신고 우수자 포상,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 주요활동성과, 대전시의 2019년 안전문화운동 추진계획 등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안전관련 기관·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설관리공단'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단체표창을 받았으며 이희성 충청문화관광연구소장, 김미영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유성구지회장 등 4명이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생활실천 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성과보고에서 송석인 안문협 기획홍보분과위원장은 "올해 안전문화운동은 시기·분야별 안전문화 홍보캠페인 전개, 매월 안전점검 날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등을 중점 추진해 안전문화운동이 발전하고 정착하는 계기가 된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을호 안전정책과장은 "2019년도 안전문화운동은 안전한 대전, 행복한 시민의 비전 달성을 위해 안전문화운동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새로운 시책들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허태정 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여기 계신 여러분들은 시민들이 안전에 관한 행동과 의식이 체질화돼 가치관으로 정착되도록 안전문화운동을 이끌어 가는 분들"이라며 격려했다.
한편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는 2013년 출범 후 시민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실천과제 발굴, 안전문화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 교육청, 안전관련 기관·단체 등 17개 공공기관과 32개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