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발주기관과 유관단체 21곳이 참여하는 이 협의회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감축을 목표로 2017년부터 공통과제를 추진해왔다.
특히 사고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규모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지역 건설현장 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도입한 신규·고령 근로자 식별 안전스티커·안전스테프제는 안전사고 취약자의 근무배치와 휴식시간 등의 관리를 도와 사고예방 효과를 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문화 확산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지역 발주기관, 유관단체가 힘을 모아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