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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안 원북초, 돌봄교실에서 친환경 과일간식 제공

"매주 화·목요일 친환경 과일간식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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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16 13:56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원북초등학교(교장 두혜주)는 지난 3월부터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중, 주말 방과후 돌봄교실을 운영해왔다.

돌봄교실은 기본적인 돌봄 기능을 학교가 보완하여 학생들의 정서적 안전과 사회성 함양에 기여하고 독서 활동, 학습 지도, 요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교육비를 경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학생들은 돌봄전담사와 외부 방과후강사의 지도 아래 첼로, 바이올린, 레고, 한지공예 등의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다. 또한 간식비를 지원받아 빵, 떡, 과일 등의 간식을 제공받았다.

지난 하반기 9월부터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매주 화, 목요일마다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배, 사과, 감귤, 거봉포도, 멜론 등의 과일간식을 추가 제공해왔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국산 과일의 소비를 확대하여 지역 과수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과일의 유통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과일은 수분 함량이 높고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적당량을 섭취하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보충해주었기에 학생들의 고른 영양소 섭취를 돕고 건강을 증진시키기에 알맞았다.

학생들은 과일간식을 섭취하며 제철과일을 배웠다. 과일간식을 지원받은 2학년 학생은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귤이 나왔어요. 학교에서 신선한 과일을 먹으니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원북초등학교는 과일간식 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학생들의 고른 영양 섭취를 통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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