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개최한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2018 비상대비 주요활동 내역보고, 2019년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계획보고, 예비군훈련 결과보고, 2019 지역예비군 편성정비 및 2019년 통합방위훈련 일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남·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조성된 남북의 화해 분위기 속에서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국가안보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지역방위 협조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남·북·미간 새로운 변화의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주도권 싸움이 심해지고 있다” 며 “새로운 안보환경에 부응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방위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군, 경찰, 소방, 유관기관 등 각급 기관단체장 25명의 위원과 1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통합방위 대비책 및 통합방위작전 지원, 지역예비군 육성 지원 사항 등을 논의해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매 분기별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