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기집행 봉사활동은 법원에서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대상자 중 건축설비 등 특기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특히, 관내 복지시설의 요청에 따라 사회봉사자를 투입하여 노인복지시설 등 6개 기관을 순회하며 고장 난 설비 등을 무료로 수리를 해주는 아름다움으로 빛을 더했다.
특기집행 봉사에 참여한 A 씨(44)는 “법원 판결로 인하여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지만 내가 가진 재능을 활용하여 이웃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며, “사회봉사를 종료하고 나면 가족을 위해 더욱 성실하게 생업에 종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논산준법지원센터 안성준 소장은 “복지시설을 통해 관내 지역주민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법무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