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초는 전교생 40여 명의 대전 유일 벽지 학교지만 SW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히 교육활동을 실행해온 결과 이 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SW교육을 위해 3~6학년 교실·특별교실에는 무선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 교실을 구축해 남선초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교사들은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펼쳐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이해 및 활용 능력을 성장시켰다.
또, KAIST·한남대와 연계해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지난 2017년 남선초등학교에 부임한 박근숙 교장은 학교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행복한 S.W.(Smart&With) 교육'을 역점 교육으로 설정하고 소프트웨어 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었다.
올해에는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스마트 모델학교를 운영하며 물적·인적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박근숙 교장은 "남선초등학교의 소프트웨어 교육은 이제 시작"이라며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