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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 단체·기관 따뜻한 마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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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23 11:28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시 송학면 새마을 남녀협의회가 사랑의 물품을 기탁했다.
제천시 송학면 새마을 남녀협의회가 사랑의 물품을 기탁했다.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지역 민간단체 및 기관 등의 동절기 불우이웃 돕기 성금 및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국민건강보험 인재개발원(원장 장수목)은 세하 단기보호센터와 제천 영육아원, 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3곳의 사회복지단체에 총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장수목 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지역상생 실천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제천시 송학면 새마을 남녀협의회(회장 심원보, 고광희)도 관내 26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준비해 간 라면과 음료, 국수, 주방용품, 과일 등이 담긴 26개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장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고광희 부녀회장은 "올 한 해 협의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천시 수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표영연)와 '나누미 봉사대'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는 1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고 나누미 봉사대는 라면 4박스, 오이 2박스, 감 1박스, 고무장갑 1박스, 화장지 11묶음 등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영서동에 위치한 제천 한빛교회(목사 신명균)도 동절기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섰다.

신명균 목사는 영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워진 날씨에 영서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경로당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며 쌀 10kg 25포(7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점점 떨어지는 기온만큼 주위의 단체 및 기관, 기업들의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들의 작은 성의가 모아져 제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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