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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 첫 주민이 뽑은 면장 탄생

주민심의위, 연서면장 홍순제·전의면장 이은일 사무관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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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26 18:39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에서 전국 최초로 주민이 직접 뽑은 면장이 탄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연서면장과 전의면장 추천 주민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연서면장에는 홍순제(52) 사무관, 전의면장에는 이은일(47) 사무관이 최고득점을 받았다.

연서·전의면 대회의실에서 열린 면장 추천 주민심의위원회에서는 면장 후보로 나선 공직자들이 각자 해당 면 운영계획 등을 발표하고 패널 질의에 답하면서 심사와 평가에 참여했다.

특히 동(洞) 지역과 달리 주민들의 심사 참여 확대를 위해 사전에 심의위원에게 공통 질문지를 받은 패널들이 모든 후보에게 질의함으로써 한층 공정성을 강화하고 참여 주민들의 심사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주민 면접 및 심사결과에 따라 연서면은 홍순제 사무관, 전의면은 이은일 사무관이 최고 득점을 획득해 면장으로 추천받았다. 추천 결과는 곧바로 인사부서로 통보돼 2019년 1월 정기인사 시 면장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내년부터는 전보요인이 발생하는 모든 읍면동장에 대해 시민추천제를 통해 뽑을 계획”이라며 “기존에 실시한 5곳에 대해서는 철저한 성과 분석을 통해 제도를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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