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충남복지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지역 복지 수준의 향상과 복지 서비스 전문성 증진을 위한 것으로, 충남복지재단의 주요 사업, 임원 구성, 운영 재원 등 사항이 담겨 있다.
재단은 복지 정책 조사 연구와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복지 분야 평가와 심사, 복지 분야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그리고 교육과 자문, 사회 서비스 품질 관리, 지역 복지 활성화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펼친다.
이사장과 대표이사 1명씩을 포함한 이사 10명 이내와 감사 2명을 임원으로 한다. 대표이사를 제외한 임원들은 비상근이다.
운영 재원은 충남도의 출연금과 재단 사업 수익금 등으로 마련한다.
도의회는 이 조례안에 대해 예고기간을 거쳐 다음달 21일부터 열리는 309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