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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돈여고, 도전 헌혈 골든벨 울렸다

학생 455명 참석, 헌혈에 대한 이해와 상식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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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26 18:3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26일 호수돈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도전! 헌혈 골든벨'를 하고 있다.
26일 호수돈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도전! 헌혈 골든벨'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호수돈여자고등학교(교장 주금섭)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김태광)과 함께 26일 '도전! 헌혈 골든벨'를 했다.

이번 행사에 1, 2학년 학생 455명은 학교 강당에서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명 나눔의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호수돈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혈액에 대한 상식을 습득하고 헌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헌혈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의 우승은 2학년 김지연, 준우승은 2학년 최혜규가 차지했다.

'도전! 헌혈 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은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헌혈에 대한 관심과 헌혈을 통해 병상에서 고통받는 환우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생생한 경험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2004년부터 헌혈을 시작한 호수돈여고는 현재 1609명의 학생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헌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헌혈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2019년에도 ‘찾아가는 도전 골든벨’을 통해 자발적인 헌혈문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천안여자고등학교 시작으로 한일고등학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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