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새해인사, 연하장보다 모바일 메신저로

인사말 ‘새해에도 함께 해요’가 추천 1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2.27 12:50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성인남녀 상당수가 새해 인사를 나눌 때 인사를 받을 상대에 관계없이 ‘모바일 메신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친구 등 격의 없는 사이(33.9%)에 이어 교수님, 직장 상사 등 격식을 갖춰야 하는 사이(18.8%)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방식으로 모바일 메신저가 꼽혔다.

27일 잡코리아가 최근 성인남녀 799명을 대상으로 ‘새해인사말’을 주제로 설문조사 결과, 가족, 친구 등 격의 없는 사이에서 인사를 나눌 때 선호하는 방식으로 모바일 메신저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33.9%로 가장 높았다.

2위를 차지한 연하장·카드(16.1%)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였다.

이어 얼굴을 맞대고 직접 덕담을 나누는 대면인사·조촐한 만남(12.1%)이 차지했으며, 전화통화(11.9%), SNS(8.3%)도 격의 없는 사이에서 새해 인사를 나눌 때 선호하는 방식으로 꼽혔다.

교수님, 직장 상사 등 격식을 갖춰야 하는 사이에서도 모바일 메신저를 선호하는 경향은 여전했다.

성인남녀들이 새해 인사를 챙기는 시점으로는 1월 1일 오전부터가 24.0%, 1월 1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임박해서가 19.8%를 차지하는 등 새해가 됐을 때부터 챙긴다는 응답이 나란히 1~2위로 많았다.

한편 성인남녀가 추천하는 새해 인사말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12.8%)’를 높은 격차로 제치고 ‘당신과 함께 해서 행복했어요. 새해에도 함께 해요(26.7%)’가 차지했다.

이어 ‘새해에는 꽃길만 걸으세요(11.5%)’, ‘새해에는 뜻하는바 모두 이루세요(9.8%)‘, ’지난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9.0%)‘도 높은 추천을 얻으며 최고의 새해 인사말로 꼽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