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동군, 올해 건설·도시 분야 602억원 투입해 지역발전 가속화

정주여건, 군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 집중, 미래성장기반 탄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1.13 14:42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군이 올해 도시·건설분야에 602억 원을 투입해 미래성장기반 재설계에 집중하며,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지난 11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건설교통분야에 448억 원을, 도시건축 분야에 15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군정 총 예산대비 각각 9.11%, 2.71%정도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미래발전의 동력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건설교통분양 중, 19억 원으로 가로(보안)등 신규 설치 및 조도개선 사업, 건설기계 등록 및 사업장 관리 등으로 믿음과 신뢰받는 건설행정을 추진한다.

80억 원 예산으로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 지원, 무지개 택시 운영, 승강장 설치,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를 구축하고, 80억 원을 투입해 학산~마곡간 도로 포장, 군도9호선 선형개량공사, 교량정밀점검 등 희망도시 건설을 위한 도로기반을 확충한다.

또한, 길현지구 소규모용수개발, 지표수보강개발 사업 등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생산기반 조성에 115억 원을, 특색있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영동 MERIT 명상네트워크 사업 등의 살고 싶은 정주공간 조성에 104억 원을 들인다.

주차장 조성 및 주차지도 등 주차정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특별회계예산으로 50억 원이 투입된다.

도시건축분야에는 154억 원의 예산을 들여, 균형개발과 보존의 조화로 군민 생활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토이용정보체계 구축 관리를 위해 4억 원을, 쾌적한 군계획도로 개설을 위해 영동읍 동정리(소로1-16), 매천리(소로3-80)등 6지구 도로기반시설 확충과 다담길 조성사업,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 사업 등에 32억 원, 도로재포장 및 인도정비 등 시가지 환경정비사업에 26억 원을 투입한다.

군 전역에 주민생활편익사업, 취약지역영농기반시설, 마을쉼터조성 등에 67억 원을 투입해 주민복지 향상을 도모하며, 공동주택 환경정비, 광고물게시시설 관리 등 주거환경 개선에 13억 원을 투자한다.

마지막으로 12억 원의 예산으로 취락구조개선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추진하며 쾌적한 도시·경관개선 사업에 주력한다.

특히, 도시 분야에선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사업(총 사업비 110억 원), 영동 햇살 가득 다담길 조성사업(총 사업비 32억 원)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군민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앞당길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재원을 마련했다”라며, “누구나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영동군을 완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관련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